2012년 8월 3일 금요일

[리뷰] Logitech h600 개봉기

짧은 이어폰 줄로 고생하던 참에 랩실의 옆 친구가 헤드셋을 샀더군요.
알바로 약간 여유가 생긴 통장 잔고와 지름신의 꼬임으로 난생 처음 블루투스 헤드셋을 구입했습니다. ㅎㅎ

제가 구입한 블루투스 헤드셋은 Logitech h600이란 제품이고요.
아래와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.
  • 6시간 연속사용
  • 10m (33 feet) 정도의 수신범위
  • 마이크 및 접이식 구조
  • 볼륨 조절 버튼
현재 (2012, 8월 3일 기준) 네이버에서 6만원 후반대에서 10만원 초반대로 가격이 나와 있습니다. 

이제 슬슬 개봉해 보겠습니다.
더운 여름날씨에 고생하신 택베기사님께 감사드립니다. ^^*

PS.사진 실력이 초 뉴비급이라 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.

개봉전 이미지 샷

상자를 풀어보면 헤드셋과 블루투스 동글, 충전 잭, 사용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.
당장 동글을 노트북의 USB에 연결한 후 헤드셋의 전원을 눌러 봤습니다.


소리가 안나네요...
영문으로 된 사용 설명서를 찾아 따라해보고 이것 저것 만져 봤지만 안돼더군요..ㄷㄷ

결국 Logitech의 고객지원 사이트(http://www.logitech.com/ko-kr/support)를 찾아 갔습니다. 제품을 찾아보니 페어링 소프트웨어가 있더군요...

Pairing...?! 블루투스 제품이니까 페어링을 해야 되었던 것입니다. 
계속 삽질만 했군요...

일단 페어링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 받아 압축을 풀었습니다. 압축을 푼 폴더 안에 Pairing 이라는 파일을 더블클릭하면 페더링이 시작됩니다.

제품명을 선택 후 다음으로 계속 진행하면 볼륨 업키와 마이크 음소거 키를 누르라고 나옵니다. 하단의 그림속에 빨간 상자로 표시된 부분들 같이 누르고 있으면 됩니다.





페어링을 마치니 잘 작동하는군요 ㅎㅎ

음질은 막귀라 객관적으로 평가하기가 어렵지만 주관적으로는 아주 괜찮습니다. 귀를 완전히 덮기 때문에 조금 답답한 감이 있기는 하지만 금방 익숙해지는 군요.

ps. 객관적인 평가 방법을 아시는 분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테스트 해보겠습니다.

제품설명에서 수신 반경이 10m 이지만 트인 공간을 기준으로 했는지 쓰고 방을 나가면 수신이 잘 안되는군요. 마이크 음소거 버튼을 누르면 약간의 비프음을 내면서 상태가 전환됩니다. 녹음도 물론 잘 되고요.

난생 처음 구매한 블루투스 장비라 시행착오도 많았지만 잘 구입했다는 생각이 듭니다.
무선이라는게 참 편리하군요 ㅎㅎ
블루투스 헤드셋 중 적당한 가격과 로지텍이라는 브랜드를 고려한다면 다른 분들에게 추천해도 좋을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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